6월 1일~10일 수출입 동향을 확인해봤다.
주식 투자를 공부하면서 수출입 동향을 확인하는 것은 큰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다.
수출입 동향은 크게 관세청에서 1~10일, ~20일 등 10일 단위로 발표하는 현황이 있고,
산업 통상 자원부에서 월간으로 발표하는 자료가 있다.
관세청에서 발표하는 자료는 간단하게 되어져 있지만
월간 자료보다 조금 더 짧은 흐름으로 작년 동기대비 수출입이 줄었는지, 늘었는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.
6월 1일~10일 수출입 현황
6월 수출입 동향은 중요한 시기인 것이,
작년 이맘 때 쯤부터 수출이 증가하기 시작했고,
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작년 동기 대비 수출입이 -로 나올 수 있는 시기일 것 같다.
기간별 수출입 현황
6월 수출입 현황 확인 시 다행히 작년 대비하여 40.9% 증가한 모습을 보여준다.
작년 코로나가 본격화되고, 수출이 증가하던 시기와 비교해봤을 때도 증가했다는 것은
아직 계속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.
연간 누적으로 보더라도 24.4% 증가하여 상승세가 계속 되고있다는 것을 보여준다.
품목별 수출입 현황
품목별 수출입 현황 확인 시 작년 대비 반도체, 승용차, 석유제품, 무선통신기기는 증가하였고,
선박, 액정디바이스는 수출입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.
승용차, 석유제품은 5월 월간 수출입 동향 자료와 동일하게 상승세가 두드러진다.
반대로 선박, 액정 디바이스는 감소한 것이 보인다.
선박의 경우에는 2~3년 전에 받은 수주가 현재 수출로 이어지므로 의미가 적다.
오히려 최근 선박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으므로,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.
반대로 액정디바이스 품목은 5월 수출입 동향과는 다르게 작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이 보이므로,
디스플레이 관련 종목의 6월 실적이 안좋을 수 있을 것 같다.
물론, 작년 대비이기 때문에 2분기 실적은 +로 나오겠지만,
다른 섹션의 종목에 대비해서 상승이 약한 종목으로 변할 것 같다.
국가별로 보자면 중국에 비해 미국으로의 수출이 더 많이 증가했는데,
바이든의 정책 등에 의해 영향을 받아 더 증가한 것으로 보이고,
앞으로도 더 크게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.
정리하면 5월에 이어서 자동차, 석유제품의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,
디스플레이 종목은 약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어보인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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